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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대마수', 일본 후생노동성 임상 DB 공식 등재…관련 임상 유효성 평가 내용 공식 발표

입력 2025-11-24 10:25   수정 2025-11-24 10:26

로아는 자사제품 대마수(DAEMASU 한국 종실차)가 치매(알츠하이어), 류머티스 관절염에 대한 의료임상으로 지난 5월 1일 일본 후생노동성(MHLW-일본 FDA) 임상 DB에 공식 등재됐으며, 지난 19일 일본 후생노동성 미디어룸에서 관련 임상 연구의 유효성 평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일본선진의료임상연구회 위원장인 무라카미 야스후미 교수, 일본 류마티스의 권위자 미카와 야스히토 교수, 일본정부와 공동으로 치매 대응책을 연구하고 있는 사토 토시히코 교수, 일본선진의료임상연구회 고바야시 이사장, 로아 유영일 대표, 후생노동성 출입기자 등이 참석했다.

임상을 진행한 사토 교수와 미카와 교수는 각 병원의 치료 프로토콜에 따른 유효성 평가과정에서 환자들이 부작용 없이 빠른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는 입증자료를 발표했으며, 약학박사인 무라카미 교수는 관련 작용 기전 자료를 발표했다.

일본은 2024년부터 대마원료로 의약품을 만들 수 있게 허용했으며, 여러 제약회사들이 관련 제품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다만 일본 정부는 2025년 6월부터 기존에 기존에 유통되고 있던 대마의 주성분인 CBD 및 THC 계열의 성분을 포함한 제품에 대한 농도규제를 0.1ppm 기준을 충족하도록 했고, 이를 충족시키지 못한 관련 제품의 유통이 중지된 상태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제품 대마수가 관련 기준을 통과하고, 의료임상에서의 유효성평가를 발표하며 일본 의료 및 제약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로아(LOA)는 자회사 로아바이오와 함께 농업 바이오 분야를 개척하고 있으며, 로아바이오팜은 일본의 OMR(무병원성 항원과 면역법 기술 보유)과 공동으로 로타바이러스 및 인수공통감역 조류독감에 대응하는 항체생산을 진행 중이며, 현재 관련 항체의 양산화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20년 경북 안동에 대마특구를 지정한 것을 기점으로 이후 여러 지역에서 관련 연구와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의료용 대마성분 의약품 국내 제조생산의 허용에 대해서는 아직 정부 관련 부처의 논의가 진행 중인 단계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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