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15곳의 1순위 청약에는 27만5766명이 몰렸다. 같은 기간 전국 1순위 청약자는 62만856명으로, 전체 청약 신청자의 44.4%를 차지했다. 청약 시장에 활기가 돌면서 분양 및 입주권 거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신고된 분양 및 입주권 거래건수(13일 기준, 해제 건 제외)는 총 1101건이다. 전년 동기(755건)와 비교해 45.8%가량 늘었다.
단지별 청약 경쟁률도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이달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이 237.5대 1로 집계됐다. ‘래미안 원베일리’ 등 주변 단지 실거래가와 비교해 전용면적 84㎡ 기준 30억원의 시세차익이 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은 곳이다. 지난 9월 분양한 송파구 신천동 ‘잠실 르엘’도 631.6대 1의 높은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연내 서울에서 임대를 제외한 5개 아파트 단지에서 총 3643가구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다음달 강남구 역삼동에서 ‘역삼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7층, 4개동, 237가구로 조성된다.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수인분당선·2호선이 지나는 선릉역이 가깝다. 반경 1km 안에 도곡초, 단국대사대부중·고 등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다음달 영등포구 문래동5가 문래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더샵 르프리베’를 내놓는다. 지하 3층~지상 21층, 6개 동, 324가구로 조성된다. 지하 2호선 도림천역, 문래역이 가깝다. 도림천, 안양천 등 단지 주변의 수변 공간을 누리기 좋다. DL이앤씨는 동작구 대방동 일원에 ‘아크로 리버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 동, 897가구(전용면적 36~140㎡) 규모의 단지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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