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5일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및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 12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들은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권' 보장을 위해 합당한 투자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며 "서울시와 사측이 노조의 요구를 끝까지 묵살하고, 판에 박힌 비용 절감·경영효율화 논리를 꺼내 든다면 오는 12월 12일 전면 파업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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