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더헤븐 마스터즈가 2026시즌부터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로 새롭게 거듭난다.
더헤븐리조트는 27일 경기 안산시 더헤븐CC에서 인카금융서비스와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2026' 공동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권모세 더헤븐리조트 회장과 최병채 인카금융그룹 회장 등 임직원 20명이 참석했다. 내년 6월 더헤븐CC에서 사흘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2024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내년에 3회를 맞아 공동 타이틀 스폰서로 인카금융그룹을 맞게 됐다. 더헤븐CC는 10차례 이상 정규 투어 대회를 열며 토너먼트 코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적인 골프 코스 디자이너 데이비드 데일이 설계한 '시 서라운드(Sea Surround)' 코스로, 전체 27홀 대부분에서 서해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뛰어난 코스관리로도 유명하다. 4월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퍼시픽 100대 골프코스 시상식’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8500여 개 골프코스 가운데 상위 100개 코스에 뽑혔다. 특히 올해 6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하나금융챔피언십과 KLPGA투어 더헤븐 마스터즈를 2주 연속 나란히 개최하면서도 완벽한 코스 컨디션으로 출전선수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부터 공동 스폰서로 참가하는 인카금융그룹은 전속 설계사 2만 명 이상을 보유한 GA(보험대리점) 상장기업이다. KLPGA투어 대회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GA 기업을 넘어 보험·대출·자산관리·금융상품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그룹으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최병채 인카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국내 최고의 명품 코스에서 한국 여자 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가 KLPGA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대회이자, 아시아와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모세 더헤븐리조트 회장은 “더헤븐 마스터즈가 한국을 대표하는 선진 금융그룹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열정적이고 가능성 있는 국내 여자 프로선수들을 중심으로 PGA마스터즈나 에비앙 챔피언십 같은 세계적인 대회로 승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