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증권은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높였다. 점포 리뉴얼 효과로 본업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기저 효과로 2026년 실적 개선폭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오린아 연구원은 "신세계 백화점 부문의 10월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늘어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추정된다"며 "본점 리뉴얼 오픈 및 4분기 성수기 효과로 매출액 증가가 기대되고, 작년 4분기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으로 기저 효과도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 가을·겨울(FW) 제품 판매에 유리한 기상 환경이 이어져 감가상각비 증가분도 일부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점은 관광 상권에 있어 외국인 관광객 수요도 적극적으로 흡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면세점 사업도 호평했다. 오 연구원은 "온라인 채널 위주로 영업하는 등 수익성 중심 운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사업권 반납 관련 배상금은 4분기 중 영업외단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신세계는 신세계디에프가 인천공항 면세점 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 판매) 권역 영업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결정으로 신세계면세점은 위약금 1900억원을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납부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