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장중 공모가 대비 2배 이상 뛴 '따블'을 달성했다.
27일 오전 9시18분 현재 아로마티카는 공모가(8000원) 대비 205.63% 뛴 2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243.75% 오른 2만7500원에 형성됐다.
아로마티카는 아로마테라피 기반 클린뷰티 기업이다. 합성향의 유해성을 알리고 천연 에센셜 오일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2001년 설립됐다.
국내 최초로 EWG화장품 성분을 소개하고 유기농 화장품과 비건 화장품을 시도한 1세대 클린뷰티 브랜드로 자리잡은 아로마티카는 포장재 디자인부터 재사용,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컨셔스 뷰티 분야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로마티카는 지난 7~13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가 희망 범위(6000~8000원) 상단인 8000원으로 확정됐다. 뒤이어 18~19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2865.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8조5955억원이 모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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