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국내 부동산·주택 시장은 매우 어려운 시기입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정책에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도 국내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한경주거문화대상에 올해 하반기에도 총 13개 부문에 31개 건설사와 시행사의 우수한 작품이 응모했습니다.부문별 수상작 심사는 한국경제신문 내부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로 1차 우수작을 선정했습니다. 우수작에 대해 브랜드, 규모, 시설, 입지 환경 등 다각적인 기준으로 심사위원의 2차 심층 토론을 거쳐 종합대상과 아파트 대상을 결정했습니다.
종합대상 수상작으로 꼽힌 백송홀딩스의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부산 수영만에 선보이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 단지입니다. 67층, 2070가구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센텀시티 내 벡스코, 영화의전당, 부산시립미술관 등 인근에 다양한 문화예술 시설이 있습니다. 뛰어난 생활 기반 시설을 갖춘 데다 교통 여건이 좋은 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또 다른 종합대상 수상작인 제일건설의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청주 신흥 중심지 신분평지구에 들어서는 1448가구의 복합주거단지입니다. 민간 임대(전용면적 59㎡)와 일반 분양(전용 75~112㎡) 아파트로 구성돼 있습니다. 더웨이시티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송, 청주 산업단지와의 직주근접성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파트 대상을 차지한 반도건설의 ‘부산 동래 유보라’는 400가구 규모의 후분양 주상복합단지입니다. 동래구 온천천과 가까운 입지 덕분에 온천천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고, 특화 외관 설계가 돋보입니다. ‘만덕~센텀 고속화도로’ 개발 호재가 있는 우수한 정주 환경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한강자양지역주택조합의 ‘한강 포르테’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강 변에 선보이는 복합주거단지입니다. 잠실대교 바로 앞에 들어서는 단지로 한강의 탁 트인 풍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지하철과 동서울터미널이 가까운 교통 환경, 편리한 근린시설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익상의 ‘진주 판문지구 레이크 써밋웰가’는 경남 진주 서부의 진양호 인근에 들어서는 단지입니다. 진주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판문지구는 ‘통영~대전 고속도로’ 서진주 나들목(IC)과 가깝습니다. 단지는 진양호 조망권을 확보한 고품격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랜드마크 특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수상작에서 나타난 특색은 주거 쾌적성과 직주근접성을 강조한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가 돋보였다는 점입니다. 또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생활의 편리함 추구하고, 녹색 주거를 지향하는 자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주거의 보편적인 추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상자 여러분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건설투자 부진과 정책 변화로 부동산 시장이 매우 어렵습니다. 조만간 경기 부양을 위한 다양한 주택 정책이 마련되고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합니다. 모쪼록 어려운 시장 상황을 지혜롭게 이겨내고 지속적인 주거 혁신과 도전을 당부드립니다. 대한민국 주거문화 창달을 위한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더불어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한경주거문화대상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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