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한국 여행 중인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그가 딸과 함께 한식 수업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 우승자인 최광호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얼마 전 성덕 of 성덕이 됐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따님과 함께 저희 스튜디오를 방문했다"는 글과 함께 당시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샤를리즈 테론과 그의 딸은 김밥을 만들고, 이를 맛보며 흥겹게 몸을 흔들었다. 샤를리즈 테론이 김발을 들고 김밥 말기에 집중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떡볶이를 그릇에 담으면서도 샤를리즈 테론의 딸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최근 두 모녀가 홍대 길거리 등을 거닐며 한국 여행을 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됐는데, 이번 여행 일정에 한식 수업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최광호는 "두 분이 함께 떡볶이와 김밥을 만들며 즐겁게 웃는 모습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면서 "행복한 추억이 되셨길 바라며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들러달라"고 했다.
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 'K-푸드'로 손꼽히는 김밥은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과 함께 더욱 주목받았다. 주인공들이 김밥, 라면, 과자, 국밥 등 다양한 한식을 먹는 장면이 이슈몰이를 하면서 인기에 불이 붙은 것이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작품 속 등장인물들이 즐기는 K푸드 대표 메뉴를 그대로 따라 구매해 즐기는 문화 소비 패턴이 나타나기도 했다.
실제로 해당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이후 두 달간(7~8월) 편의점 CU에서 해외 결제 수단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185%나 훌쩍 뛰었다. 특히 김밥 매출이 전년 대비 231%나 증가하며 외국인들의 높은 호응도를 보여줬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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