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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슈퍼센트, '2025 벤처천억기업' 선정

입력 2025-11-28 11:20   수정 2025-11-28 11:21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슈퍼센트(대표 공준식)가 지난해 매출 1717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 27일 열린 ‘2025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벤처천억기업’은 전년도 매출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벤처기업의 성과를 치하하고, 벤처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슈퍼센트의 이번 선정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실질적인 재무 성과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슈퍼센트는 전체 매출의 97%를 해외에서 창출하고 있으며, 연평균 2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가 마무리되기 전에 이미 전년도 총매출을 초과 달성했다. 이는 14분기 연속 매출 상승이며,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경신을 예상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모바일 시장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의 글로벌 퍼블리셔 다운로드 순위에서 슈퍼센트는 한국 게임사 최초로 10위권에 진입해 7위에 오르며 글로벌 탑티어 퍼블리셔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의 일등 공신은 대표작인 ‘피자 레디(Pizza Ready)’와 ‘스네이크 클래시(Snake Clash)’다. 글로벌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1위를 차지한 ‘피자 레디’는 누적 다운로드 4억 건을 돌파했으며, 올해에만 약 1억 5000만 건을 추가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 센서타워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월 이후 출시된 전체 신규 앱 가운데 글로벌 3위, 게임 부문에서는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스네이크 클래시’ 역시 누적 1억 8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슈퍼센트는 최근 베트남에서 열린 구글 주최 ‘Think Apps @Google Apps Summit’에서 ‘AI 혁신(AI Innovation Pioneer)’ 부문 최고 개발사로 선정되며, AI 기반 퍼블리싱 체계와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술력이 글로벌 광고 매출 최적화 및 인앱 결제 수익성 증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공준식 대표는 “설립 후 단기간 내에 ‘매출 1000억 클럽’에 입성하고 그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라며, “이는 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유저가 원하는 콘텐츠를 정확히 파악하고 공략해낸 슈퍼센트의 역량이 증명된 순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시장을 압도하는 연쇄적인 흥행을 이어가며, K-게임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글로벌 대표 퍼블리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센트는 2021년 설립 이후 누적 다운로드 13억 건을 돌파했으며, 1000만 다운로드를 넘긴 타이틀만 20개 이상 보유하는 등 글로벌 대형 퍼블리셔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8월 잠실 롯데월드타워로의 확장 이전을 기점으로, 가파른 성장세에 발맞춰 대규모 채용을 비롯한 조직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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