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국립암센터와 함께하는 자선의 밤’ 행사에 국립암센터 발전기금에 2억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인 노란우산 가입자의 암 조기검진, 진료 연계 및 사후관리, 암 예방교육을 통한 건강증진 등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많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암 검진과 진료에 부담을 느끼거나 의료혜택에 소외되어 있다”며 “국내 암치료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국립암센터와 함께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암 예방과 건강증진을 통해 건강하게 생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발전기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은 2007년 출범 이후 가입자가 185만명이 될 정도로 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장 많이 찾는 사회안전망이다. 가입자들이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최고 1억 5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단체상해보험을 2년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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