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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 활짝 웃은 이재용…이지호 날렵해진 모습 눈길

입력 2025-11-28 16:10   수정 2025-11-28 16:18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인 이지호 씨의 해군 임관식에 삼성가는 물론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참석했다.

재계에 따르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는 이 회장의 모친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동생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참석했다.

입영 때 함께 했던 지호씨의 여동생인 원주씨는 이날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호씨는 지난 9월 말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로 입대해 사관학교에서 11주 가량훈련을 받았다. 이날 임관식에서 그는 후보생 89명을 대표해 '대대장 후보생'으로서 제병 지휘를 했다.

오후 2시 20분쯤 이 회장은 홍 관장, 이 사장 등과 연병장으로 내려와 계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지호씨는 이 회장을 마주 보고 우렁차게 "필승! 소위 임관을 명 받았습니다"라며 경례했다.

홍 관장은 이 회장과 함께 정복 소매에 계급장을 달아줬다. 이 회장은 지호씨에게 "수고했다"고 말하며 어깨를 두드렸다.

이 회장이 자리로 복귀한 후에는 임세령 부회장이 내려와 지호씨를 안아주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호씨는 이날부터 3박 4일간 휴가 후 다음 달 2일 창원시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 기간 복무할 자대가 결정된다.

초등군사교육을 마친 뒤에는 부산에 위치한 해군 작전사령부로 이동해 함정 병과 통역장교로 복무하기 위한 보직 전 교육을 받는다. 지호씨는 한미 연합훈련 등에서 통역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호씨의 군 생활 기간은 훈련 기간 및 임관 후 의무복무기간인 36개월을 포함한 39개월이며, 복무를 연장하지 않으면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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