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거주자외화예금 총액은 전월말과 비교해 52억6000만달러 줄며 두 달 연속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5년 10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의하면 10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1018억3000만달러로 전월말 1070억9000만달러 대비 52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예금, 엔화예금이 각각 전월말 대비 50억8000만달러, 2억6000만달러 감소했고 그 외 통화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달러화예금은 기업들의 외화차입금 상환, 증권사의 투자자 예탁금 감소, 연기금의 해외투자 집행 등으로 줄었다. 엔화예금은 해외기업의 지분 인수를 위한 자금인출 등으로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잔액 867억6000만달러)은 55억달러 줄어든 반면 개인(150억7000만달러)은 2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예금잔액 867억5000만달러)이 39억9000만달러 감소했고 외은지점(150억8000만달러)은 12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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