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624.79
(38.47
0.84%)
코스닥
949.81
(1.89
0.20%)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소비자 '부글부글'…집단소송 움직임

입력 2025-11-30 20:12   수정 2025-12-08 15:26


쿠팡에서 주소, 휴대폰 번호 등 대규모 정보가 유출되자 소비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쿠팡이 아직 별다른 보상안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일부 소비자는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30일 맘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공동 현관 비밀번호도 털린 게 아니냐” “내 주소가 중국으로 넘어간 것 아니냐” 등 우려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쿠팡 배달 편의를 위해 공동 현관 번호를 기입한 사람이 적지 않아서다.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지만 쿠팡은 아직 보상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피해 규모와 상황이 더 커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이날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유출 내용을 명확히 확정한 뒤에 합리적인 피해 보상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일부 소비자는 집단소송을 준비 중이다. 네이버 등에선 소송을 준비하는 인터넷 카페 10여 개가 생겼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 등에서도 이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들이 모두 소송에 참여하면 소송 인원만 수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최근 사례를 보면 집단소송 승소 시 배상액은 1인당 최대 10만원가량일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인터파크 해킹 사고 당시 103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집단소송을 벌였는데 4년이 지난 2020년 1인당 10만원씩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2014년 발생한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 때도 비슷했다. 당시 소송 참여자들은 롯데카드, 국민카드, 농협카드를 대상으로 각각 집단소송에 나섰다. 이후 소송을 거치며 2018년 대법원에서 1인당 10만원씩 배상하라는 판결이 확정됐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