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은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총 1억47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모금 참여 기부금 1000만 원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광주 고향사랑기부금 9100만원 △범죄피해자 지원금 2000만원 △쌀 기부금 2600만원 등 총 1억47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한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이와 별도로 전남 지역에도 △모금 참여 기부금 1000만원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전남 고향사랑기부금 6100만원 등 총 7100만원을 기탁할 계획이다.
2018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이용액의 일부를 고객이 지정한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동 기부하는 사회공헌형 금융상품이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19억900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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