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6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3년 연속 공식 초청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지방정부 중 유일한 사례다.
이주옥 WEF 아·태국장은 이날 경기도를 방문해 초청장을 전달했다. 내년 포럼은 ‘대화의 정신’을 주제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주요 정상과 글로벌 기업인 3000여 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김 지사는 “관세·무역, 산업구조 변화, AI 경쟁 등 국제 난제를 논의하는 데 중요한 장”이라며 “경기도도 기후·AI 등 글로벌 의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보스는 실질적 협력의 플랫폼”이라며 WEF와의 협력 확대 의지도 밝혔다.
WEF 측은 김 지사가 2024년 지방정부 대표로, 2025년 한국 정부 인사 중 유일하게 참석해 국제사회에 ‘Trust in Korea’를 강조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경기도는 반도체·AI·바이오·모빌리티 등 한국 미래산업의 핵심지로서 전략적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는 평가다.
수원=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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