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맥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다.
3일 오전 9시58분 현재 스맥은 전일 대비 1070원(18.9%) 뛴 6730원을 가리키고 있다. 주가는 전일 대비 장중 22.97% 높은 696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분 매입 경쟁 기대감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최 대표는 68만주(0.99%)를 장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지분율은 기존 9.75%(665만2019주)에서 10.74%로 올랐다. 최 대표와 형제관계인 최윤희씨와 권오혁 스맥 부사장도 각각 0.53%(36만1400주), 0.59%(40만3930주)를 매입했다. 최 대표는 이번 지분 매입을 위해 한국증권금융으로부터 50억원 규모 주식담보대출을 받았다.
최 대표의 이번 장내 매수는 SNT그룹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움직임에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SNT홀딩스는 지난 7월 스맥 최대주주에 등극한 이후 지난달 24일 지분 5.46%를 추가로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지분 보유 목적도 경영 참가로 명시하며 적대적 M&A를 공식화했다. SNT홀딩스 측의 지분율은 20.2% 수준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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