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지방하천 정비와 유지관리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13개 시군을 선정해 총 4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경기도는 신규정책 발굴, 정책 참여도, 유지관리 실적, 보상추진 등 4개 분야를 종합해 시군별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하천정책 참여도 분야에서는 여주시가 최우수로 뽑혔다. 의정부시는 우수, 동두천시는 장려에 올랐다. 유지관리 실적에서는 연천군이 최우수, 시흥시가 우수, 파주시가 장려로 평가됐다.
하천사업 보상추진 분야에서는 평택시가 최우수, 하남시가 우수, 양평군이 장려를 차지했다. 최우수 지자체에는 5000만원, 우수에는 3000만원, 장려에는 2000만원이 지원된다.
신규정책 발굴은 지난 9월 열린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 결과가 그대로 반영됐다. 가평군이 최우수, 이천시가 우수로 선정됐으며, 김포시·양평군·광주시가 장려에 포함됐다. 최우수 지자체에는 6000만원, 우수에는 3000만원, 장려에는 각각 2000만원이 지급된다. 오디션을 통과한 정책들은 내년부터 도비를 기반으로 본격 추진된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지방하천은 기후위기 시대에 단순한 치수 기능을 넘어 생태와 문화, 휴식이 결합된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며 “우수사례를 도 전역에 확산해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하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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