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카, 연말 슈퍼세일…호텔·항공 최대 80% 할인

동남아 대표 여행 플랫폼인 트래블로카가 2025년의 마지막 달을 맞아 대형 세일을 실시한다.

트래블로카는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연말 슈퍼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트래블로카에서 제공되는 호텔 및 항공 전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트래블로카에 신규 가입하거나, 가입 이후 예약 이력이 없는 회원의 경우 연말 슈퍼세일에 더해 최대 12만 5000원에 달하는 신규 회원 쿠폰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 혜택은 △호텔 최대 5만원 할인 △항공편 최대 5만원 할인 △전망대, 투어 등 액티비티 최대 5천원 할인 △렌터카 최대 2만원 할인 등이다.

트래블로카는 이번 세일을 맞아 오사카·다낭·푸꾸옥·발리 등의 여행지를 추천했다.

부산과 비슷한 위도의 도시인 오사카는 12월 한겨울에도 최고 기온이 영상 12도에 달하는 온화한 기후를 자랑한다. 백제 양식을 반영한 1400년 역사의 고찰 시텐노지, 초대형 아쿠아리움인 가이유칸 수족관, 영화와 테마파크 팬이라면 지나칠 수 없는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위치해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곳이기도 하다.

다낭 역시 12월의 평균 기온이 23.3도에 달해 피한지로 제격인 곳이다. 분홍색의 아름다운 외관으로 인기 포토존에 등극한 다낭 대성당, 푸른 해변과 하얀 백사장이 어우러진 청정 해변, 1년간 쌓인 묵은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가 여행자를 맞이한다.

세계 최고의 휴양지이자 인기 있는 신혼여행지로 꼽히는 발리도 빠질 수 없다. 아름다운 사원과 워터파크, 절경을 자랑하는 해변 등을 갖춰 가족 여행지로 제격이다. 서핑 또한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어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액티비티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트래블로카의 찰스 웡부사장은 "연말 관광객은 새로우면서도 잊기 힘든 경험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고, 최근에는 가족과 보내는 휴가 여행의 수요가 늘었다"며 "이번 연말 슈퍼세일을 활용해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소윤 한경매거진 기자 park.so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