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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들, 수능 봤으니 이제 알바 면접 보러 간다

입력 2025-12-08 14:56   수정 2025-12-08 14:57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이 아르바이트를 찾아 나서고 있다. 8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수능을 마친 수험생 2183명 중 55.1%(1202명)가 수능 후 가장 하고싶은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지난해 동일 시기 대비 3%p 증가한 셈이다.

아르바이트로 선호하는 업·직종은 ‘외식·음료’가 73.1%(복수응답)를 기록해 압도적으로 높다. 33.6%가 문화·여가 생활, 31.9%가 ‘유통·판매’업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첫 아르바이트 희망 월급으로 ‘51만~100만원’을 선택한 응답이 33.9%로 가장 많았다. 31만~50만원은 19.7%, 101만~150만원은 14.1%를 차지했다.

구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근무조건으로 시급·월급 등의 임금 수준을 43.2%의 응답자가 꼽으며 가장 높았다. 41.1%가 근무지 위치, 36.6%가 사장·동료, 32.2%가 근무환경이라 답하며 그 뒤를 이었다.

구직 시 염려되는 사항들을 묻는 항목에선 34.4%가 ‘아르바이트 근무 관련 부당 대우’를 꼽았다. ‘나에게 맞는 아르바이트 찾기’는 26%를 차지했다.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이유를 묻는 항목에서 71.1%(복수응답)가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어서’라 답했다. 35.2%의 응답으로 ‘아르바이트 자체를 경험하고 싶어서’도 있다.

다만, 기대와는 달리 아르바이트를 찾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이 과반을 차지한다. 조사 응답자의 47.7%가 아르바이트 구직이 ‘어려운 편일 것’이라 했고, 15.6%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 답했다.

구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로 ‘구직자가 늘어날 것 같아서’, ‘구직 경험이 없어서’, ‘인기 있는 아르바이트는 지원자가 몰릴 것 같아서’ 등이 있다.

박정원 기자 jason2014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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