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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공공부문 디지털전환 본격 지원…맞춤형 공공 AI 솔루션 도입

입력 2025-12-08 09:58   수정 2025-12-08 09:59

이 기사는 12월 08일 09:5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삼일PwC는 최근 글로벌 컨설팅 네트워크 PwC가 세계적 시장조사기관 IDC로부터 '글로벌 공공부문 인공지능(AI) 서비스 리더'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국내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IDC 마켓스케이프(MarketScape)는 기술 및 서비스 공급업체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벤더 평가 모델이다. 정성적·정량적 기준을 통해 기업의 현재 역량과 미래 전략을 종합 분석한다.

이번 평가에서 PwC는 △신뢰성 높은 규제 준수형 AI △전 과정에 걸친 엔드투엔드 혁신 역량 △기술 기반 파트너십 솔루션 등의 강점을 인정받았다.

IDC는 “PwC는 10억 달러 규모의 AI 투자를 통해 수만 명의 직원 교육과 데이터 분석 도구 개발을 추진하며 AI 연구와 정부 맞춤형 프로토타입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PwC는 유럽과 아시아 각국에서 AI를 활용해 행정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독일 연방정부는 대화형 문서 검색으로 법령 검색을 간소화했고, 란즈후트(Landshut)시는 건축 허가에 AI를 적용해 법적 근거 매칭을 자동화했다. 프랑스는 민원 응답 시간을 80% 단축했고, 영국은 무인 콜센터로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일PwC는 이러한 글로벌 사례를 한국 환경에 맞게 적용할 계획이다. 보조금·지원금 심사에 AI를 활용한 플랫폼을 구축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정산 과정을 간소화함으로써 공공부문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윤규섭 삼일PwC 공공플랫폼 리더(부대표)는 “한국 공공부문은 높은 디지털 인프라 수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민간부문과 연계된 시스템에서 보완해야 할 점이 보인다”며 "AI 기술을 통해 민원 처리 속도 개선, 보조금 심사의 투명성 강화 등 실질적인 행정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PwC는 전 세계적으로 에이전틱 AI를 추진하며 고도화된 멀티 에이전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삼일PwC는 자체 AI 역량과 얼라이언스 파트너십을 활용해 국내 공공기관 맞춤형 AI 개념검증(PoC)부터 규제 준수, 프로세스 개선, 재무 투명성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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