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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현장 근로자와 다양한 안전 소통…'위험 징후' 실시간 해소

입력 2025-12-09 08:00  


KT(임현규 부사장·사진)가 ‘2025 한국의경영대상’에서 안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근로자 참여형 안전관리 강화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선제적 위험예방체계 구축,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긴밀한 소통 구조를 실질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인정받은 결과다.

KT는 안전보건총괄(CSHO)을 중심으로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분기마다 개최한다. 주요 안전보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을 결정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매월 열리는 안전강화협의회를 통해 그룹사와 협력사, 현장 실무자까지 포함한 다양한 구성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와 개선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는 단순한 회의나 절차적 운영이 아니라, 실제 정책과 예산, 현장 기준 개선으로 이어지는 실천적 의사결정의 축으로 자리 잡았다.

현장 의견 반영 체계도 강화됐다. 전국 사업장에서 운영 중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 내 위험요인, 제도 개선 의견, 아차사고 사례 등을 논의하며, 제안된 의견은 모두 안전보건총괄의 확인과 후속조치 과정을 거친다. KT는 온라인 건의 시스템, KT119 신고, 사옥별 건의함 운영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종사자가 위험 징후를 숨김없이 보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체계적인 의견수렴은 지난 한 해 2000건이 넘는 개선 조치로 이어져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가 실질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KT 안전경영의 핵심 축 중 하나인 위험성평가 역시 직원 참여 중심으로 고도화됐다. 통신·건설이 결합된 특수한 작업 환경을 반영해 43개 업무유형과 62개 공정에 대한 위험성평가 방법론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최근 3년간 유해·위험요인 누적 발굴 건수는 11만건이 넘는다. 임현규 KT 안전보건총괄 부사장은 “앞으로 AI 기반 혁신과 참여 중심의 소통문화를 기반으로 중대재해 ‘제로(0)’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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