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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싱가포르서 3400억 규모 병원 공사 수주

입력 2025-12-09 11:27   수정 2025-12-09 13:31



쌍용건설이 싱가포르 보건부(MOH)에서 발주한 대형 병원 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5억8000만달러(약 800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알렉산드라 병원 외래병동 공사를 일본 시미즈건설, 싱가포르 킴리와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수주했다. 쌍용건설 지분은 40%로, 수주액은 약 3400억원 규모다.

지하 3층~지상 12층, 진료실, 클리닉, 오피스, 주차장(4층)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37개월로 예정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에 앞서 코로나19 역경을 극복하며 착공 6년 만에 완공한 WHC(우드랜드 헬스 캠퍼스) 프로젝트를 통해 고난도 병원 공사에 대한 시공·관리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WHC 공사를 통해 보여준 최상위 수준의 공사 품질이 발주처로부터 높게 평가됐고, 이를 바탕으로 수주를 확정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쌍용건설은 세계 약 1만2000병상에 달하는 첨단 의료시설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1998년 탄톡생 병원, 1999년 뉴 K.K 병원, 지난해 WHC를 시공했다.

쌍용건설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과 고난도 지하철 토목공사 등 싱가포르에서만 40여 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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