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한경광고대상 수상작으로 총 13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소비자들을 향한 기업의 마음이 각각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었으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소중한 가치들을 세련된 톤으로 드러낸 광고들이라고 판단됐다.
먼저, 영광의 한경광고대상에는 KB금융그룹의 기업PR 광고 KB 마음가게 캠페인의 일환인 ‘할머니 토스트’ 편을 선정했다. “그리움을 굽는 토스트 가게”란 헤드라인의 광고다. 현재 주인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운영하던 작은 가게를 물려받아 소시민들에게 토스트 그 이상의 행복을 건네고 있다. 고물가에 고금리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지만, 우직하고 착한 가격으로 소중한 이웃에게 따스한 한 끼를 전하는 우리의 소상공인들을 소개함으로써 상생의 선한 의지가 만드는 희망의 가치를 제대로 전한 작품이라고 생각되었다.크리에이티브대상은 GS칼텍스가 기획한 ‘미래를 보는 큰 그림, GS칼텍스가 DAX로 미래를 이끌어갑니다’편을 선정했다. 우리 사회를 이끄는 핵심 기술이 GS칼텍스가 그리는 미래의 그림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차분히 담아냈다.
기업 PR 대상으로는 먼저 KT&G의 ‘We are the FUTURE RUSHER’ 편이 뽑혔다. 익숙했던 채용 광고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뛰어드는 주체로서의 인재상을 역동적으로 묘사했다.

또 한편의 기업 PR 대상은 SK이노베이션의 ‘이노베이션으로 답하다!’ 시리즈 광고인 ‘합답 편’과 ‘나침반 편’으로 결정했다. 합답 편의 경우 한자 ‘답(答)’에 사실은 ‘합(合)’이 포함되어 있음을 의미심장하게 보여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브랜드 대상으로는, 먼저 롯데칠성음료의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편이 선정되었다. 명실상부 국내 대표 사이다 브랜드 칠성사이다가 우리나라 최초로 재생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하는 500mL 페트병을 출시하는 쾌거를 올린 사실이 광고를 통해 전달된 것이다. 또 한편의 브랜드 대상으로는 KT가 제작한 ‘K intelligence’ 론칭 광고를 뽑았다. “K라는 이름이 가장 빛나게, K intelligence”란 메인 카피로 가장 한국적인 AI라는 정체성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마케팅 대상으로는 현대자동차의 ‘세상을 품는 힘, PALISADE’ 광고를 선정했다. ‘디올뉴 팰리세이드’가 단순히 크고 가성비 좋은 SUV가 아니라 명실공히 ‘플래그 프리미엄 SUV’임을 당당한 카피와 수준높은 비주얼로 드러냈다. 또 한편의 마케팅대상은 CJ제일제당이 기획한 ‘비비고 | 세븐틴 콜라보 캠페인’을 홍보하는 “Taste What’s Beyond”편을 선택했다. 기본적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 중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비비고와 세븐틴의 만남을 쾌활하게 표현했다.
고객만족대상으로는 먼저 신한은행의 퇴직연금 IRP 편, “전문가의 관리가 수익률의 차이니까! 퇴직연금 전문 신한은행”광고를 선정했다. 배우 박보검을 배경으로 메인 카피를 배치하면서 고객의 인생 설계 전반을 함께 이야기하는 든든한 파트너임을 전달했다. 동화약품의 ‘유치 관리의 중요성’ 편도 고객만족대상으로 결정됐다. 동화약품의 ‘국민생활 건강 캠페인’으로 진행 중인 사회적 친화 캠페인으로 “유치가 건강해야 영구치도 튼튼하다”는 메인 메시지를, 직관적인 그래픽과 함께 적절히 묘사했다.

다음, 부문별 최우수상은 3편을 선정하였다. 먼저, 증권 부문 최우수상으로는 KB증권이 제작한 ‘은빈깨비와 함께 투자를 뚝딱!’ 광고를 선택했다. 배우 박은빈을 모델로 금융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MZ 투자자들의 기대와 고민을 담아내려는 배려가 돋보였다. 카드 부문 최우수상으로는 신한카드가 제작한 ‘SOL이 소문없이 늘어나는 포인트, 신한카드 SOL PLAN’ 광고를 선정했다. 명쾌한 메시지, 박보검의 신뢰 높은 이미지가 AI 기반 시네마틱 연출과 결합해 완성도 높은 광고로 제작됐다. 화장품 부분 최우수상에는 아모레퍼시픽의 ‘XMD 스템3 클리니컬 리커버리 세럼’ 광고가 선정됐다. 제품 주성분인 PDRN H.A. 물광액티브를 중심으로 실린더 구조 안에 제품을 배치했으며 ‘특수 관리급 물광세럼’이란 개념을 명확히 소개했다. 광고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광고를 접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움직여 기업이 출시한 제품을 매력적으로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광고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 목적을 달성할 수는 없다. 위에 소개한 광고들처럼 부단한 노력 끝에 완성되는 걸작(傑作)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만큼 잘 만들어진 광고는 또 하나의 역할을 수행한다. 국가의 경제를 움직이고, 경제의 원활한 흐름을 자극하는 기폭제로 기능한다. 2025 한경광고대상의 영광을 안은 13편에 경의를 표한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