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아이오페가 고기능성 스킨케어 솔루션 ‘XMD 라인’으로 ‘2025년 한경광고대상’ 화장품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아이오페 XMD 라인의 신제품 ‘XMD 스템3 클리니컬 리커버리 세럼’을 출시했다. 화장품만으로 스킨부스팅 특수 피부관리 못지않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제품의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총 11개 평가항목 가운데 9개에서 스킨부스팅 특수 관리와 동등한 수준의 효능을 보였다. 이 중 보습·안색 등 2개 항목에선 특수 관리보다 더 우수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XMD 스템3 클리니컬 리커버리 세럼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독자적 기술력이 집약돼 있다.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H.A. 복합체를 미세입자로 쪼개 피부 표피 전층에 침투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PDRN은 연어나 송어의 생식 세포에서 추출한 DNA 조각으로,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돕는다.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수분 볼륨 20.6% 향상 △모공 플럼핑 39.4% 개선 △피부 장벽 강화 등의 효과를 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광고 이미지에서도 피부 변화가 눈에 보이는 고효능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화장품 효능을 비교·검증했다는 점을 앞세우고, 실린더 안에 주성분인 PDRN H.A. 물광 액티브 등이 들어있는 이미지를 통해 ‘특수 관리급 물광세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메탈릭 실버와 화이트 라이트 등의 연구 장비 이미지를 통해 아모레퍼시픽만의 기술력을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단순한 광고를 넘어 측정 가능한 피부 변화를 디자인 언어로 구현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인체적용시험 데이터와 과학적 검증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확실한 스킨케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이오페 멀티 비타민 10% 얼티밋 토닝 겔 마스크’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10가지 멀티 비타민을 일반 모공 대비 160분의 1 크기의 캡슐 리포좀으로 안정화하고, 피부 깊숙한 곳까지 유효 성분이 흡수되도록 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칙칙한 피부톤부터 각종 피부 흔적 고민 개선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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