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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WHE 2025'서 '베스트 픽' 수상

입력 2025-12-11 09:15   수정 2025-12-11 09:16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 ‘HX12’와 ‘HX22’가 WHE 2025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에서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 조직위원회와 공동 주관해 진행한 WHE 2025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 결과 대상인 '베스트 픽'으로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 'HX12'와 'HX22'가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매체의 기자들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WHE 2025를 방문해 전체 출품 제품·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관객호응도와 시장잠재력, 기술혁신성 등을 고려해 투표 후 우수제품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엑설런트 픽'은 현대차그룹의 ‘이동형 수소 충전소’, 에이피그린의 ‘분산형 저전력 수소생산 시스템’, 케이엠씨피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보트가 선정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 중 ‘HX12’는 11L급 차량용·발전용 수소엔진으로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WHE 2025에서 첫 공개된 ‘HX22’는 세계 최대 규모의 22L급 수소 엔진으로, V형 12기통 구조로 최대 출력 600㎾(816마력), 연속 출력 477㎾(649마력)의 성능을 확보해 약 200가구의 연간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의 ‘이동형 수소 충전소’는 트럭 또는 대형 트레일러에 수소압축기·저장용기·냉각기·충전기 등 수소 충전 핵심 설비를 탑재한 형태로, 700bar 고압 충전이 가능한 신형 충전소다.

에이피그린의 '분산형 저전력 수소생산 시스템'은 컨테이너 일체형 구조로 만들어진 촉매 부분산화 기반 무수 수소생산·발전 모듈이다. LNG, 바이오가스 등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통합형 연료전지로 전력을 만든다. 발열 반응으로 외부에서 수소와 공정용수를 공급받지 않고도 하루에 20의 수소와 300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케이엠씨피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보트’는 95kW 수소연료전지와 100kW 배터리 기반의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탑재해 총 180kW의 추진력을 낸다. 최대 속도 20노트로 60㎞까지 항해할 수 있으며, 700bar 수소탱크(6.2)로 기존 수소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다. 통합제어시스템으로 자율 운항 2~3단계를 구현할 수 있으며, 자동차 양산 기술로 제작됐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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