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 12일 17:3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어묵기업 삼진식품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청약에서 3224.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4월 포바이포(3763.37대 1) 이후 3년 8개월만에 최고 수치다.
청약금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증거금으로는 약 6조원이 모였다. 청약 건수는 29만9862건으로 집계됐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삼진식품은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1308.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7600원으로 확정했다.
삼진식품의 공모금액은 152억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754억원이다.
삼진식품 박용준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삼진식품은 오는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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