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가 깐부치킨과 손잡고 오는 24일까지 'AI깐부콜라보세트'를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 110여 곳에 차례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세트는 지난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깐부 회동'으로 주목받았던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깐부치킨에서 함께 먹은 메뉴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타 외식 사업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외식 브랜드와의 단독 협업 강화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마왕족발'의 대표 메뉴인 마왕통구이를 선보였고, 지난달에는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 브랜드 '하남돼지집'의 돼지불백 세트를 구내식당에서 선보였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달 말에는 바비큐 전문점 '로코스'와 협업한 BBQ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단체급식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사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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