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오른쪽)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초청으로 부통령 관저에서 열린 성탄절 만찬에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미국 정부 최고 실세들과 교류하며 대미 네트워크를 과시했다.1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12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워싱턴DC 밴스 부통령 관저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피터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스티븐 밀러 부비서실장 등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에릭 슈밋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와 시암 상카르 팰런티어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빅테크 기업인들도 함께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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