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99.13
(91.46
2.24%)
코스닥
916.11
(22.72
2.4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코리아교육그룹, ‘비전2030’ 발표…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 선언

입력 2025-12-15 16:17   수정 2025-12-15 16:18


교육서비스 전문 기업 코리아교육그룹이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비전2030: 새로운 가능성의 시간’ 선포식을 열고, 향후 매출 2배 이상 성장을 이루는 동시에 교육기업을 넘어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코리아교육그룹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향후 5개년 동안 연매출 5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성장 전략을 제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의 고도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약 20년간 축적해 온 교육과 취업, 창업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다음 단계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2006년 컴퓨터그래픽과 디자인 교육을 시작으로 게임과 뷰티, 요리, IT, AI, 항공승무원, 엔터테인먼트, 펫 등 다양한 특수 전문 교육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왔다. 이번 선포식은 이러한 성장 과정을 재정비하고, 교육과 콘텐츠, 라이프케어 산업 전반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 방향을 구성원과 파트너사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우 대표를 비롯해 그룹 회장단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에스티케이, 웹툰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리아교육그룹은 이날 브랜드 미션을 ‘꿈을 설계하고 현실로 만든다’로 재정의하고, 브랜드 포지셔닝을 ‘가능성 브랜드’로 설정했다. 이는 교육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일상 전반에서 새로운 선택지와 기회를 제공하는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역할을 확장하겠다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비전2030 달성을 위해 회사는 학원사업 경쟁력 강화와 전략사업 확대, 신사업과 신영역 진출, 브랜드 자산 및 경험 강화, 경영과 조직문화 혁신을 핵심 축으로 삼고 중장기 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학원사업에서는 주요 계열 브랜드의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커리큘럼 고도화와 브랜드 경험 강화를 병행한다. 코리아 AI 아카데미와 시니어 대상 전문 교육기관 등 새로운 수요에 맞춘 교육 브랜드를 선보이는 한편, 엔터테인먼트와 펫 분야 신규 계열사 확장도 이어갈 예정이다.

전략사업 부문에서는 하이브리드 온라인 교육 플랫폼 블러 출시와 기존 브랜드 리브랜딩을 통해 온라인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 연계 교육 사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 출판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성장 동력을 다각화한다. 아울러 뷰티 토탈샵과 웹툰, 게임, 캐릭터 등 IP 사업, AI 기반 영상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비롯해 펫과 요리, 웰니스 플랫폼과 커뮤니티 구축 등 라이프케어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브랜드 자산 강화와 경험 중심 플랫폼 고도화, 데이터 기반 기술 마케팅, CSR과 ESG 경영,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우 대표는 비전2030이 코리아교육그룹의 향후 20년을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전략적 선언이라며, 교육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을 케어하는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