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당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권칠승 중소기업특별위원장, 김원이 산자중기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등 약 80여명이 자리했다.
김 회장은 “이번 정부에서 중소기업 규제가 확실히 개선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민주당 차원에서 입법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투자촉진·규제혁신·성장지원을 주제로 정책 건의에 나섰다.
67개 법정기금의 벤처·스타트업 투자를 의무화하자는 게 건의 내용의 골자다. 이외에도 국민성장펀드와 코스닥 활성화 펀드의 연계, AC(액셀러레이터) 투자 전용 세컨더리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유입을 촉진하자고 건의했다.
연구개발(R&D)에 대한 지원 건의도 잇따랐다. 중소기업계는 AI(인공지능) 데이터 규제 개선을 위한 TDM(텍스트·데이터마이닝) 면책 제도 도입, 고객 기반 금융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 혁신형 R&D 세액공제 확대 등을 제안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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