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Fragment -->◆뉴욕증시,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일제히 하락…나스닥 0.59%↓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09% 하락한 4만8416.56, S&P 500지수는 0.16% 내린 6816.51, 나스닥 지수는 0.59% 밀린 2만3057.41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이날 주가지수는 강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인공지능(AI) 산업 버블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와 11월 실업률, 10월 소매판매지표, 11월 소비자물가지수 등 굵직한 발표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이 포지션 설정을 자제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美, 우크라에 '나토 수준' 안보 보장 제안…영토 문제는 이견
미국이 종전안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집단방위 조항'과 유사한 수준의 안보 보장을 제안했습니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 등은 "논의된 사안의 약 90%는 합의에 이르렀다"며 "안보 보장이 우크라이나 군의 규모 측면에서 매우 강한 억지력을 포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영토 문제에서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요구하는 러시아 입장에 맞춰 우크라이나가 철군할 것을 요구했지만, 우크라이나는 영토를 내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토 문제에 대해 우리는 여전히 입장이 다르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고려아연 美제련소에 美상무 "외국 의존 끝내…큰 승리"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 대규모 제련소를 건설하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 계약한 것을 두고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미국의 큰 승리"라며 반겼습니다. 그는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미국에서 연간 54만t의 필수 자재를 생산하는 최첨단 핵심광물 제련소 및 가공 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고려아연과 함께 발표했다"며 "많은 것들이 미국에서 생산돼 외국 공급망 의존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생산량에 대한 우선 접근권을 확보해 미국 안보와 제조업을 최우선에 두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고려아연의 이번 프로젝트 예상 투자액은 10조9500억원 규모이고 미 상무부는 최대 약 3000억원 규모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의총서 '내란재판부' 논의 마무리…연내 처리 목표
더불어민주당이 오후 2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당내 의견을 최종 조율합니다. 외부 법무법인에 의뢰했던 법률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당의 입장을 정리하고, 연내 국회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속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관련해 위헌 우려가 제기되자 관련 검토를 법무법인 LKB평산에 의뢰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은 법률자문 결과와 의원들의 토의를 거쳐 위헌 소지 최소화하는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의총에서 내용이 확정되면 다음 주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에 부칠 것으로 보입니다.
◆겨울비 내리는 수도권…기온은 평년보다 포근
화요일인 1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에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경기 북부 및 남동부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 서울·인천, 경기 남서부, 충청 북부 등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 안팎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5㎜ 미만 △강원 북부 내륙·산지 1㎜ 안팎 △충남 북부, 충북 중·북부 1㎜ 안팎입니다. 기온은 아침 최저 -4~5도, 낮 최고 5~14도로 평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남부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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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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