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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구조적 손익반등 초입…목표가 47만원으로↑"-다올

입력 2025-12-16 08:20   수정 2025-12-16 08:21


다올투자증권은 16일 현대차에 대해 "구조적 손익반등의 초입으로 판단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4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 증권사 유지웅 연구원은 "내년 주당순이익(EPS)에 적정 주가수익비율(PER) 8.1배를 반영하면 전년 대비 14.4% 증가가 전망돼 2023년 이후 3년 만에 첫 반등"이라며 "올 4분기의 경우 대미 수출과 인센티브 정상화의 최초 시점으로 수출 정상화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에 기반해 내년에는 무관세 구간인 지난해에 근접한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 4분기는 매출액 49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2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와 2.3% 증가가 예상된다"며 "미국 인센티브 비용 절감, 환율 효과가 주된 손익개선 요인으로 추정되고 관세 인하 효과는 내년 1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올 4분기 중국 수출 물량 도매판매량은 103만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를 추정하고 사상 최대 볼륨(물량)이 예상된다"며 "ASP는 지난 3분기 3650만원을 기록하면서 첫 3600만원대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미 수출물량은 지난 9월 이후 저점을 통과하는 중으로 11월부터 팰리세이드 중심으로 울산공장 특근을 개시했다"며 "하이브리드차(HEV) 판매 전개가 미국에서 본격화 되는 시점은 12~1월로 추정되고 순차적으로 손익개선의 여지를 확보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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