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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아이' 김재영, '선업튀' 변우석 길 따라 걷나…"기대 중"

입력 2025-12-16 14:54   수정 2025-12-16 14:55



'아이돌아이' 김재영이 '절친'으로 알려진 변우석의 길을 따라갈지 이목이 쏠린다.

김재영은 16일 지니TV 오리지널 '아이돌아이'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아이돌 밴드 비주얼 센터, 메인 보컬 역이라는 점에서 씨엔블루, FT아일랜드부터 데이식스까지 참고했다"고 말했다.

김재영은 또 "렌즈를 끼고 액세서리를 하는 게 많이 어색하더라"며 "많은 것들을 가려주고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했다"고 했다. 또한 '절친' 변우석이 '선재 업고 튀어'에서 이클립스 선재를 먼저 연기했다는 점에서 "조언을 받은 부분이 있냐"고 묻자 "응원만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재는 멋있는데, 라익이는 살인범으로 몰리면서 바닥을 치고, 이후 세나를 만나면서 마음을 열어가는 캐릭터라 다른 점이 확실히 있다"면서 시청을 당부했다.

그러면서도 "라익의 음원 차트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며 "오늘도 오면서 우석 씨 '소나기' 영상을 봤다. '나도?', '혹시?' 이런 생각을 했다. 도와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 드라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로, 색다른 소재의 차별화된 로맨스를 예고한다.

김재영이 맡은 도라익은 살인 용의자로 몰린 톱 밴드 '골드보이즈'의 비주얼 센터 겸 메인 보컬. 팬들의 환호 속에 어둠을 감추고 살던 그는 살인 사건을 계기로 가면을 벗어던지고 '돌아이'로 거듭난다.

한편 '아이돌아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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