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건설이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새로운 차음재 개발에 나섰다.
16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소음·진동 전문업체 ㈜에스아이판과 함께 층간 차음재 신규 인정구조 제품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주거 품질을 앞세운 수주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호건설이 현재 사용하는 바닥 구조는 210㎜ 슬래브에 완충재와 마감 모르타르를 적용한 총 320㎜ 이상 구조로 바닥 충격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구조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시공 현장 단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경량충격음 1등급, 중량충격음 3등급을 확보하며 성능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

금호건설은 시공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고려한 신규 층간 차음재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경량충격음 1등급·중량충격음 3등급 수준의 보급형 신규 인정구조 제품을 개발 중이다. 내년 초까지 개발 완료와 인정성적서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내년 중 경량·중량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확보한 '고급형 층간 차음재' 개발을 목표로 층간소음 저감 기술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개발이 완료될 경우 해당 기술은 아테라 브랜드 적용 단지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층간소음 저감은 수요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거 품질 요소 중 하나"라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시해 수주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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