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특별한 위로를 건넵니다. 올해도 많은 공연과 전시, 영화와 책이 단조로운 일상에 색을 입혔습니다.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지휘해 브루크너 교향곡 제5번 연주를 마친 크리스티안 틸레만에게 20초 침묵의 박수를 보냈고, 미술관에 걸린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를 눈에 담으며 금강산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여러분은 어떤 음악가, 어떤 화가를 가장 사랑하나요. 한국경제신문 프리미엄 문화예술 플랫폼 아르떼(arte.co.kr)는 ‘나의 최애 예술가, 가슴에 남은 인생명작’을 주제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300명 대상) 국내 예술 애호가들의 취향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합니다. 현장감 높은 리뷰부터 심층 인터뷰까지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독자와 소통해온 기록의 연장선입니다.
설문은 클래식, 미술, 영화, 뮤지컬, 연극, 무용, 문학 분야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품과 창작자를 묻는 형태로 구성했습니다. 객관식 문항에 최애가 없다면 주관식으로 자유롭게 적을 수 있습니다.
설문 결과는 집계 후 아르떼 포털과 한경 지면기사를 통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조사에 참여한 독자 중 아르떼 플랫폼 회원에게는 고품격 문화예술 월간지 아르떼 매거진 신년호를 선물(계정당 한 부)로 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한국 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짚는 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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