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예측시장 플랫폼 스페이스(Space)는 자체 토큰 SPACE의 공모를 추진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페이스는 최대 10배 레버리지를 지원하는 예측시장 프로젝트다. 지난 2021년 15억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을 가진 토큰을 개발한 UFO 팀이 설립했다. 중앙지정가주문장(CLOB), 고레버리지, 메이커(Maker·지정가 주문) 수수료 0% 등을 통해 예측시장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는 유동성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게 스페이스의 목표다.
공모는 한국시간 기준 오는 18일 오전 3시에 진행된다. 스페이스는 공모가 마무리되면 토큰공개(TGE)도 진행할 방침이다. 스페이스 플랫폼은 내년 1월 출시된다.

토큰 공모에는 '변동형 토큰 배분 모델'이 적용된다. 최종 시장 청산가를 통해 배분량이 결정되는 방식이다. 공모는 완전희석가치(FDV) 기준 5000만달러에서 시작해 공모액이 250만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토큰 가격이 0.05달러로 유지된다.
공모액이 250만달러를 넘어서면 토큰 가격은 최대 0.099달러까지 점진적으로 상승한다. 스페이스 측은 "공모에 일찍 참여할 수록 높은 티어에 배정된다"며 "높은 티어에는 보너스 에어드롭, 플랫폼 혜택 등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는 플랫폼 수익의 50%를 토큰 소각 및 바이백에 투입할 방침이다. 나머지 수익 50%는 블록체인 프로토콜의 금고(treasury)에 보관된다. 토큰 총 공급량은 10억개다.
한편 스페이스는 최근 300만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해당 투자 라운드는 모닝스타 벤처스와 아크틱디지털이 주도했다. 해당 시드 투자는 암호화폐 기반 펀딩 플랫폼 에코(Echo)에서 1360%의 초과 청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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