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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AI 당뇨발 임상 이달 시작…내년 하반기 상용화 목표

입력 2025-12-17 10:03   수정 2025-12-17 10:04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장기재생 플랫폼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AI 당뇨발 재생 플랫폼’ 임상을 시작한다.

로킷헬스케어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전국 11개 최정상급 의료기관과 임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달부터 AI 당뇨발 재생 임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중 임상을 마치고 같은 해 하반기부터 국내 상용화 및 대규모 매출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당뇨발은 만성질환 특성상 반복되는 내원과 장기 치료, 높은 재발률로 인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큰 부담이다.

로킷헬스케어의 AI 당뇨발 재생 기술은 AI, 바이오프린팅, 자가 바이오 잉크를 결합한 첨단 의료 솔루션이다. 환자의 환부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자가 조직을 활용한 바이오 잉크를 3D 프린터로 출력해 환부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기술이 미국, 유럽, 남미,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수천 명의 임상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재생 효과를 검증받았다”며 “이번 국내 임상은 해외에서의 성공 모델을 한국 의료 시스템에 이식해, 매년 발생하는 수천 명의 당뇨발 절단 위기 환자들에게 ‘단 한 번의 시술’로 완치에 가까운 재생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최신 장기재생 기술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혁신의료기술’ 트랙을 활용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 임상 종료 즉시 ‘임시 코드’(한시적 수가)를 획득해 하반기부터 병원 현장에 즉각 도입하는 것이 목표다. 11개 임상 시행 병원을 거점으로 당뇨발 재생 치료를 빠르게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AI 장기재생 플랫폼을 국내 환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국 11개 거점 병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임상의 완성도를 높여, 병원 운영의 효율과 환자의 행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의료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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