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듀퐁은 1872년 창립자 시몽 티소 듀퐁의 모험 정신과 열정으로 탄생했으며 세계 각국의 유명 인사부터 로열 패밀리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듀퐁은 가죽 제품을 시작으로 고위 공무원들의 이니셜을 각인한 지갑과 가죽 제품을 생산했다. 당시 럭셔리 액세서리의 세계적인 전당이었던 루브르 상점에 공식으로 납품했고 1920년에는 아주 호화스럽고 독창적인 여행 가방을 제작했다. 이는 당시 프랑스 상류층과 귀족들 사이에서 에스.티.듀퐁이 가장 신뢰받는 트렁크 메이커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태국의 여왕은 검정 악어가죽으로 만든 여행 가방을 소유했으며 이집트의 왕과 그의 왕비, 이란의 황후, 덴마크의 여왕 등 각국의 로열패밀리로부터 주문이 이어졌다. 주문 생산한 여행 가방은 매우 고급스럽고 아름다웠으며, 완벽한 장인 정신을 가진 마스터로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이후 엘리자베스 2세의 결혼식 선물로 사용한 라벤더 푸른색의 여행 가방을 비롯해 2011년에는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 선물까지 포함되었다. 에스.티.듀퐁은 역사적인 세리머니의 순간마다 품격을 더하는 역할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에스.티.듀퐁은 프랑스 기업 중 뛰어난 기술력과 전통,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에 제공하는 EPV 마크를 인증받았다. 이는 ‘프랑스의 살아있는 문화유산 기업’으로 프랑스 정부에서 전통 유산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만든 제도다. 프랑스 산업의 전문성, 경제와 문화적 특징을 대표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 표시를 의미한다.
에스.티.듀퐁은 2011년 11월 EPV를 인증받았으며, 프랑스 정부 공식 납품 업체로 인정받아 프랑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스.티.듀퐁은 창립 이래 지금까지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제품(Be exceptional products for exceptional people)’이라는 본 사명에 충실히 하며, 제품 혁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놀라움과 즐거움을 주는 미적인 감성과 생활에 편리를 주는 실용성, 이 두 가지 요소를 조화롭고 완벽하게 실현하는 장인 정신이 그 밑바탕에 있다. 이는 에스.티.듀퐁이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동시에 오랜 시간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다.

에스.티.듀퐁의 장인 정신과 헤리티지는 크리스마스 시즌,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할 때 더욱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에스.티.듀퐁이 추구하는 ‘삶의 즐거움’의 철학은 연말이 지닌 축복의 의미와도 맞닿아 있으며, 선물이 지닌 진정한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간을 준비하는 이 특별한 시기에, 듀퐁의 제품을 선물한다는 것은 기억에 오래 남을 기쁨과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하는 것이다.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정교한 디테일, 에스.티.듀퐁이 쌓아온 진정성 있는 히스토리와 브랜드 철학은 크리스마스 선물의 의미를 한층 더 고귀하게 만든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혹은 소중한 사람의 일상에 작은 빛을 더하고 싶을 때, 에스.티.듀퐁의 기프트는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한다. 선물의 순간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 그것이 바로 에스.티.듀퐁이 150년 이상 지켜온 진정한 본질이며 오늘날까지 듀퐁을 특별하게 만드는 결정적 이유다.
디지털 결제가 일상화된 시대에도, 지갑을 여는 동작은 여전히 아날로그적 품위와 집중의 순간을 만들어낸다. 손끝에서 느껴지는 가죽 고유의 감촉, 시간이 흐를수록 깊이를 더하는 자연스러운 가죽의 컬러, 여기에 카드를 꺼내는 작은 동작까지, 지갑을 사용하는 모든 순간은 사용자의 취향과 태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여주는 일상의 작은 의식이다. 에스.티.듀퐁의 지갑은 이러한 순간을 한층 더 세련되게 완성한다.장인이 선별한 최고급 가죽과 오랜 시간 축적된 노하우가 결합했기 때문이다. 절제된 디자인에 담긴 섬세한 디테일, 손에 감기는 균형 잡힌 형태감, 사용감이 더할수록 변하지 않는 견고함은 선물 이상의 가치를 전한다. 연말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에게 에스.티.듀퐁의 지갑은 가장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기프트가 될 것이다.
라이터 뚜껑을 여는 순간 울리는 청아한 ‘클링 사운드’ 그리고 정교하게 조율된 불꽃의 안정적인 움직임은 오감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라이터는 단순히 흡연을 위한 도구에만 머물지 않는다. 에스.티.듀퐁의 라이터는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더욱 우아하게 완성하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오브제이기도 하다. 추운 겨울 향초에 불을 켜는 따뜻한 저녁,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케이크의 촛불, 혹은 여행지에서 캠핑의 불씨를 밝히는 순간까지 라이터는 가장 소중한 순간에 함께 할 수 있다.
에스.티.듀퐁의 라이터는 불을 켜는 가장 기본적인 행동마저도 한층 고급스럽고 의미 있는 의식으로 승화시키며 소장하는 기쁨과 사용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컬렉터와 애호가는 물론, 의미 있는 선물을 찾는 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최고의 기프트가 된다. 특히 듀퐁의 라이터는 식별이 가능한 고유 번호가 새겨져 있어 더욱 특별한 가치를 선사하며, 70여개의 부품과 600개 이상의 공정, 300개 항목 이상의 까다로운 품질 테스트가 장인들의 수작업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150번의 세밀한 공정과 100시간 이상의 작업시간, 200가지 꼼꼼한 품질 관리를 거쳐 탄생하는 에스.티.듀퐁의 필기구는 글을 쓰는 행위를 예술로 끌어올리는 도구다. 펜의 묵직한 밸런스와 종이를 스치는 펜촉의 감각, 잉크가 번져가는 잔잔한 움직임은 디지털 화면이 줄 수 없는 아날로그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손끝에서 시작된 한 줄의 글씨는 곧 생각의 흐름이 되고, 그 흐름은 기록으로 남아 새로운 영감을 만들어낸다.
에스.티.듀퐁의 필기구는 장인이 정교하게 조율한 무게감과 인체공학적 구조로 설계된 균형감,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내구성과 품격으로 일상의 작은 기록조차 특별한 의식으로 만들어 준다. 펜을 쥐는 순간 느껴지는 안정적인 필기감은 사용자의 집중을 돕고, 생각과 감정의 깊이를 섬세하게 이끌어낸다. 에스.티.듀퐁의 필기구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이에게, 중요한 순간을 기록하고 싶은 이에게, 단순한 선물을 넘어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가 된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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