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진출과 자산 이전이 늘어나면서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데이터 기반 판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빌드블록은 한국 투자자의 미국 부동산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 부동산 리서치 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빌드블록 미국 부동산 리서치 센터는 미국 연방정부와 주정부, 카운티 및 시 단위의 공개 자료를 비롯해 CBRE, JLL, Cushman & Wakefield 등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리서치 기관의 보고서, 국내 주요 금융기관의 산업·경제 자료를 수집·분석하는 체계를 갖췄다. 지역별 규제와 비용 구조가 상이한 미국 부동산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핵심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센터는 ▲미 연방·주·로컬 정부의 원천 데이터 기반 분석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리서치 자료의 체계적 재가공 ▲빌드블록의 미국 부동산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결합한 분석 제공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빌드블록은 미국 부동산 매입부터 디자인, 설계, 인허가, 시공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경험을 리서치 자료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빌드블록은 삼성증권 SNI, NH투자증권, 하나은행 등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 고객과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다수의 상담 사례를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투자 과정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정보와 쟁점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다.
최근 리서치 센터를 통해 공개된 ‘한국 F&B 브랜드의 미국 플래그십 매장 구축 사례 분석’, ‘왜 미국 플랜트 개발 건설 비용은 한국보다 3배 비쌀까’ 등의 자료는 기업 고객들이 자주 제기하는 질문을 분석한 콘텐츠로, 투자 검토 단계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미국 부동산 시장은 지역별 차이가 크고 규제와 제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단편적인 정보만으로는 시장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빌드블록이 자체 보유한 AI 미국 부동산 에이전트 솔루션과 연계해 해외 부동산 시장의 정보와 기회의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는 AI 솔루션이 미국 부동산 브로커를 대체하도록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빌드블록은 향후 시장 분석 보고서와 정책·세제 변화 해설, 지역 개발 트렌드 분석, 미국 현장 프로젝트 리포트 등을 지속적으로 발행해 한국 투자자의 미국 부동산 시장 이해와 투자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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