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 대신, 음료값에 포함돼 있던 일회용컵 비용을 영수증에 따로 표시하는 방식으로 다회용컵 사용을 유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2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일회용컵 유료화로 음료값 인상 우려’와 관련해, ‘컵따로 계산제’는 컵값을 추가로 받는 제도가 아니라 기존 음료가격에 포함돼 있던 일회용컵 비용을 영수증에 별도로 표시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현재 테이크아웃 음료 가격에는 이미 일회용컵 구매비용이 포함돼 있으나 소비자가 이를 인식하기 어려운 구조다. 때문에 이번에 도입되는 ‘컵따로 계산제’는 이 비용을 명확히 드러내 다회용컵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라는 게 기후부 설명이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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