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경제는 견조한 소비자 및 기업 지출과 상반기보다 안정된 무역 정책에 힘입어 3분기에 연율로 4.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년만에 가장 큰 성장폭이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은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이 연율로 4.3%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 분기에 기록한 3.8% 증가보다 성장폭이 더 커진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3.3%~3.5% 성장을 예상해왔다.
3분기의 이같은 성장은 GDP 산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계 부문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공격적인 관세로 미국의 고질적인 무역 적자가 감소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분석국은 원래 10월 30일에 GDP 잠정 추정치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연방 정부 셧다운으로 발표가 지연됐다. 경제분석국은 일반적으로 분기별 성장률 추정치를 세 차례 발표하고 추가 데이터가 확보됨에 따라 전망치를 조정하지만, 이번에는 두 차례만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