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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도 아닌데 26억' 4700명 몰리더니…'줍줍' 대박 터졌다

입력 2025-12-23 08:31   수정 2025-12-23 08:47


10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청약 시장에서 화제가 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더샵 분당티에르원' 무순위 청약도 세 자릿수 경쟁률로 흥행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날 진행한 전용면적 84㎡ 5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756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351.2대 1이다.

전용 84㎡ 3가구 모집에 1115명이 몰려 371.67대 1을, 또 다른 전용 84㎡ 2가구에 641명이 몰려 320.5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분양가는 24억~26억원대였다.

앞서 지난달 11일 1순위 청약에서 47가구 모집에 4721명이 신청해 100.4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분양가가 강남권 수준이었지만 청약에 청약자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단지는 규제 전 입주자 모집공고가 나와 10·15 부동산 대책 규제 일부를 받지 않았다. 당첨을 포기해도 재담첨제한이 없고 거주 의무 역시 없다. 전매 제한은 3년이다.

대출 규제는 받는다. 중도금과 잔금 대출에 대한 주택담보인정비율(LTV)는 40%다. 집값 15억원 초과 25억원 이하는 한도 4억원, 25억원 초과는 2억원인 규제도 받는다.

단지는 1994년 지은 느티마을3단지 12개동 770가구를 수직증축 방식으로 리모델링해 지하 3층~지상 28층, 12개 동, 873가구로 조성한다. 신분당선·수인분당선 정자역 바로 앞에 있다. 신기초를 끼고 있고 정자동 학원가도 근처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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