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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 잘 만드는 뱅커' 김태훈 우리은행 본부장, PEF 대표된다

입력 2025-12-26 11:23   수정 2025-12-26 14:29



'사모펀드(PEF) 딜 잘 만드는 인수금융 전문가' 김태훈 우리은행 본부장(사진)이 PEF 운용사 대표가 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브레인자산운용 자회사인 KY프라이빗에쿼티(PE)가 김태훈 우리은행 종로기업영업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영입했다. 김 신임 대표는 다음 달 2일부터 기존 장성은 대표와 KY PE를 이끈다.

김 본부장은 국내 인수금융 업계를 대표하는 뱅커다. 1996년 한일은행(우리은행의 전신)에 입사해 우리은행에서 30년간 근무했다. 2004년부터 은행 IB사업단에서 일했으며 2013년 투자금융부 M&A팀장, 2017년 투자금융부장, 2021년 투자금융부 본부장, 2022년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본부장, 2025년 종로기업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은행원 경력의 대부분을 IB와 인수금융 분야에서 갈고 닦은 베테랑이다.

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다수의 인수·합병(M&A) 거래에서 인수금융 주선을 맡아 '딜 잘 만드는 뱅커'로 정평이 났다. MBK파트너스의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부 인수금융(6600억원) 및 ING생명보험의 1조원 규모 리파이낸싱, 라파즈한라시멘트의 3400억원 규모 인수금융,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의 버거킹코리아 인수금융 등을 주선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인수작업도 주도했다.

KY PE는 브레인자산운용의 기관 전용 PEF 운용 부문을 물적 분할해 2023년 7월 출범한 운용사다. 운용자산(AUM)은 약 8000억원이다. 내년에는 운용자산을 2조원 수준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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