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유승민 전 의원에게 국무총리직을 제안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전날 대변인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집권 초 유 전 의원을 총리로 영입하려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공지를 내고 이같이 반박했다.
유 전 의원은 제17·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경제학자 출신 중도·보수 진영 정치인이다. 2017년 바른정당 후보로 19대 대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이 대통령은 제21대 대선 다음날인 6월 4일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총리를 지명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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