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지스밸리비앤에프(LV BnF)의 더마코스메틱(피부과학+화장품) 브랜드 디에이이펙트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품절 사태를 빚은 ‘하이드로 선스크린’을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예약 주문받는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피부 자극, 백탁 등 선크림 제품 특유의 불편함을 개선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유분이 많은 기존 제품들과 달리 수분 에센스 베이스로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기 좋고, 자외선 차단뿐 아니라 기미·잡티·광노화까지 개선하는 스킨케어형 제품으로 기능성을 입증했다고 부연했다.
최초 구매 후 만족한 고객이 2~3개씩 묶음으로 재구매하는 사례가 많아 제품 출시 3개월 만에 예상보다 빨리 품절됐다. 이에 회사 측은 생산 물량을 기존보다 2배 이상 늘렸으며 재입고에 앞서 사전 예약 주문을 받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회사 관계자는 “하이드로 선스크린은 재구매시 여러 개씩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며 재고 소진 속도가 확연히 빨랐다”며 “단순한 차단제가 아닌 피부 관리 연장선으로 재정의한 마케팅 전략이 재구매와 다수 구매를 이끈 핵심요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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