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첫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인 ‘반도 아이비플래닛’에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사진)이 입주한다.반도건설은 지난달 30일 반도 아이비플래닛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사옥 이전 입주 체결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사옥 이전뿐 아니라 지식산업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공단 산하기관과 협력사는 오는 10월 말 동반 입주를 추진한다.
9월 준공 예정인 아이비플래닛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다. 연면적 16만㎡에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 1128실과 근린생활시설 82실로 구성된다. 제조형·업무형·상업시설이 분양 중이다.
이번 가덕도 공단 유치는 강서구 내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이 크게 확대된 뒤 나온 첫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에는 제조업, 정보통신업, 연구개발 등 지식 기반 업종으로 입주가 제한됐으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 종합전문 건설, 법무 서비스, 회계 및 세무 서비스, 영상·오디오 제작, 도로 화물운송 서비스, 스마트팜 등 미래산업 분야 총 15개 업종이 허용됐다.
에코델타시티에는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연면적 20만㎡에 달하는 복합몰 ‘더 현대 부산’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 인프라 강화는 물론 신규 고용 효과까지 기대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도 2028년 구축되면 에코델타시티는 미래 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복합환승센터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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