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457.52
(147.89
3.43%)
코스닥
957.50
(11.93
1.2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김승연 "MASGA, 한화가 책임진다는 각오로…AI·방산 원천기술 확보"

입력 2026-01-02 14:45   수정 2026-01-02 14:47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한미 조선 산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인공지능(AI) 기반 방산 사업을 한화의 핵심 사명으로 규정하며, 글로벌 산업 질서 변화 속에서 한화가 짊어져야 할 책임과 역할을 분명히 했다.

김 회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5년 성과로 MASGA로 상징되는 한미 산업 협력을 주도하며 방산·조선 분야의 '국가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화가 '산업과 사회의 필수 동력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더 큰 책임과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MASGA를 한미 관계의 ‘린치핀’, 즉 핵심 동반자로 표현하며 단순 사업을 넘어선 전략적 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MASGA는 미국 필리조선소를 중심으로 온전히 한화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며 "모든 사업 분야에서 신뢰받는 전략적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함과 핵추진잠수함 건조 등을 통해 한미 조선업 협력의 폭과 깊이를 넓혀야 한다"고 했다.

방산 분야에 대해서는 AI, 방산 등 미래를 좌우할 원천기술 확보가 한화의 지속 성장을 좌우한다고 못 박았다.

김 회장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AI, 방산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해야 50년, 100년 영속적으로 앞서 나갈 수 있다"며 "방산, 우주항공, 해양, 에너지, 소재, 금융, 기계, 서비스 등 전 사업 영역에서 미래 선도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화그룹의 핵심 사업 영역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에너지·소재 부문에서는 글로벌 정책 변화와 석유화학 산업 구조 개편에 대한 적극 대응을, 금융 부문에서는 디지털 자산과 AI의 접목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제시했다.

서비스 부문에 대해서는 AI 등 기계 부문과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화오션 협력사 근로자의 성과급을 직영 근로자와 같은 비율로 맞추기로 한 사례를 언급하며 '함께 멀리' 원칙에 기반한 상생 경영의 원칙도 힘줘 말했다.

또 안전 최우선의 원칙을 강조하며 "성과가 생명을 대신할 수 없고, 안전은 지속 가능한 한화를 위한 핵심 가치"라며 "생명을 지킨다는 각오로 실효성 있는 안전 기준을 현장에 정착시키자"라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한화는 꿈꾸던 미래를 현재로 만들어 우주에 진출했고, 글로벌 방산 키 플레이어가 됐다"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헌신한 임직원들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