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5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통합 행보에 나섰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이날 오전 광주시청과 전남도청에서 각각 행정통합 업무를 총괄할 전담 조직인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추진기획단 출범은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난 2일 발표한 '광주·전남 행정통합 공동 선언'의 후속 조치다.
광주시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은 1단 2과 16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이 맡고, 행정통합 관련 행정절차 이행과 민관협의체 구성·운영, 시민 소통 및 공론화 지원 등 행정통합 준비 전반을 전담한다.

전라남도는 강위원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1단 2과 22명으로 구성했다.
통합 준비 기본구상안과 종합계획 수립과 특별법 제정과 특례 발굴, 시도통합추진협의체 구성·지원, 도민 의견수렴과 대외 홍보 등 행정통합 전반을 총괄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30년간 행정통합을 이루지 못했으나 이재명 대통령의 전폭적 지원, 김영록 지사의 선제적 제안, 저의 결단으로 기회의 창이 열렸다"며 "추진단 출범을 시작으로 부강한 광주·전남의 열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의 대전환, 2026 대한민국 대도약을 광주·전남에서 시작하겠다"며 "위대한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길, 320만 시도민이 그 역사의 주인공으로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무안=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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