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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CES서 "원더풀!" 혁신제품 선보인 바디프랜드 [CES 2026]

입력 2026-01-07 10:30   수정 2026-01-07 14:00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지난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 10년 연속 참가, 혁신 제품을 공개했다.

바디프랜드는 CES 2026를 통해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가 융합된 K헬스케어로봇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다. 삼성, 현대차, LG, 두산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대거 로봇과 피지컬AI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바디프랜드가 제시하는 새로운 K헬스케어로봇에도 관심이 몰렸다는 후문이다.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733'은 바디프랜드의 원천 기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대표하는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이다. 제품이 스스로 일어나고 앉으며 착석과 기립을 돕고, 근골격계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체의 사지 움직임을 능동적으로 확장시키는 로보틱스 기술이 특징이다. 이번 CES 2026에서는 ‘발목 회전’ 신규 기술을 더한 업그레이드 모델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 로봇으로서의 움직임을 집단 군무 퍼포먼스로 펼쳐 눈길을 끌었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한 자체 알고리즘으로 개발한 AI 기능들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PPG센서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 적합한 마사지를 추천하는 ‘다빈치 AI’가 대표적이다. 나이, 성별, 키, 몸무게 등 사용자 신체 데이터 기반의 AI추천 마사지와 사주팔자, 별자리, MBTI 등 동서양의 기질 정보들을 조합해 최적의 마사지를 제공하는 기능도 최초로 공개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헬스케어로봇은 이미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의 50%가량을 점유했고 해외 실적 역시 전년보다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시장의 판도를 바꿔가고 있다"며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AI 헬스케어로봇으로 집에서 누구나 쉽게 깊은 마사지와 함께 생체신호를 AI로 분석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받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 2026에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내 메인 전시공간인 ‘센트럴 홀’에 157평 규모의 부스를 조성하고, 총 21종 40개 제품을 공개한다. 전시 제품군은 △신체의 움직임을 최대로 확장시킨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 △마사지베드형 '파밀레' 신제품 △소형 마사지기 신규 브랜드 ‘바디프랜드 미니’ 등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오랜 기간 CES에서 혁신제품을 소개한 결과 헬스케어로봇의 우수성을 확인한 글로벌 바이어들과 계약을 맺는 등 해외 실적이 늘었다"며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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