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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작년 미국 판매 6%증가…팬데믹후 최고 판매기록

입력 2026-01-07 00:40   수정 2026-01-07 00:41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포드자동차는 지난 해 미국내 차량 판매가 6% 늘면서 2019년 이후 최고 연간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포드는 지난 해 4분기에 2.7% 증가한 54만 5,200대를 판매함으로써 연간 총 22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2-19년에 이 회사의 미국내 판매량은 242만대를 기록했었다. 이에 따라 포드는 미국내 판매에서 제네럴 모터스와 도요타 자동차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포드의 올해 미국 내 차량 판매량은 콕스 오토모티브와 같은 분석가들의 예상과 대체로 일치한다. 콕스 오토모티브는 지난 해 미국 자동차 전체 판매량이 전년대비 약 2% 증가한 1,63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인기 모델인 F-150을 포함한 F-시리즈 판매량은 2025년 한 해 동안 8.3% 증가했지만, 4분기에는 3.1% 감소했다. 4분기 실적 부진은 주요 알루미늄 공급업체인 노벨리스의 뉴욕 공장에서 발생한 두차례의 화재로 F-시리즈 픽업 트럭 생산에 차질이 계속되면서 발생했다.

포드의 비법인 차량 사업부 사장인 앤드류 프릭은 수익성이 높은 픽업트럭 생산 차질을 만회하기 위해 공장에 추가 근무조를 증설하면서 현재는 생산 차질을 순조롭게 메우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와 마찬가지로 포드의 전기차 사업도 지난 해 14.1% 감소했다. 특히 4분기에는 약 52% 급락했다. 그러나 포드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이 약 22% 증가하며 이러한 손실을 일부 상쇄했다. 포드는 하이브리드 차량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해에 포드 전체 판매의 약 86%는 내연기관을 탑재한 전통적 차량이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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